새댁, 재린이, 발리러버 ♥

내 스토어에 어떻게 들어오셨는지 물건을 사람들이 있다는게 아직도 신기한 단계.. 할 수록 엄두가 안나는거 같은데 그래도 꾸준히 해보기로. 자, 9월 스마트스토어 시작을 하고 10월 부터 수익이 발생했다. 이때는 뭘 몰라 주정산으로 받았던 기록이 고스란히.. 정산이 7만원이 되어야 하는데 왜 4만원 밖에 안됐나 혼자 고군분투 했던 기억이 난다. 11월 쿠팡 수익, 이 이후로는 쿠팡에 모든 위탁 물건은 내렸다. 나름 입금되는 것이 신기해 열심히 하던 때인데 사건은 이러했다. 어떤 할아버지가 내가 위탁으로 팔던 방역 투명 벙거지 모자를 사셨다. 투명한 부분이 다 구겨져서 왔고 농약을 칠 때 사용하려고 샀는데, 투명한 부분을 펴려고 노력했지만 눈이 어지럽다며 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글이 올라왔다. 나..

9월 9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첨부하자마자 바로 승인 문자가 날라왔다. 너무 기뻤다 정말! 9월 1일 사업자 등록증을 신청했고 9월 9일 내 사업자 쇼핑몰이 생긴 것이다. 사업자등록증 없이도 오픈할 수 있는데 왜 개인 오픈하지 않고 사업자로 오픈해서 오랜기간 기다렸느냐.. 묻는다면, 어차피 장기적으로 계속 이 일을 전업으로 하려면 사업자 신고를 해야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도 마쳐야하기에 어차피 할 일 아이템 소싱하며 시간 좀 벌어본 것이다. 알아보니 개설한지 한달이 되면 어떤 발전이 있었나요? 하는 안내창이 뜨던데 그 전에는 첫 판매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에.. 근데 어쩌지? 뭘 팔지는 정했는데 알아본 결과 경쟁업체가 너무 많은 상품이다.. 다시 원점. 내일 남대문도매시장에 가보기로 하였다.

음, 다른 사람들은 직장 생활을 하며 부업으로, 취미로 하고 있는 일들을 나는 전업으로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블로그 운영, 인스타그램 운영, 스마트스토어 운영 같은 것들이다. 위 나열했던 것들이 안정화 되면 추후에는 영상편집을 배워볼까 한다. 말그대로 전업이기 때문에 정말 돈 되는 건 다 기웃거리는 듯 하다. 블로그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여기에 스마트스토어 일지? 일기를 기록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