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들

잠시만 빌리지 - 발리에서 살아보기 !

starstuff 2018. 12.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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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자는 나를 깨워서 보여준 프로그램


오늘 첫 방인 프로였다. 핀란드 보다 발리를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맛보기 영상 처럼 보여주고 끝나버렸다ㅜㅜ



또 발리의 풍경을 보니 앞발이 근질근질~ 








오빤 아니지만 나는 발리 첫날 부터 반해서 


나중에 노후를 발리에서 보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여행내내 했다.


영상에서 처럼 발리는 가이드들이 한국말을 아주 잘한다.


3일 내내 자유여행을 하다 마지막 날 하루 가이드투어를 신청했는데,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발리에 외국인이 집을 살 수는 없다고 한다.


임대나 렌탈~ 밖에 안된다고^^;



그리고 너무 타고 싶었던 오토바이는 하루종일 빌리는데 6천원 정도로,


한달 내내 빌리면 더 싸게도 10~15만원이면 빌린다고 했다 :)





심지어 우붓에서 호텔 픽업 차량이 안와서 둘이서 " 왜 안오지~ " 하며 있는데


갑툭튀 옆에서 " 차가 많이 막혀서 그래요 조금만 기다리면 올거에요~ "


한국에 관심 많은 발리 아저씨였다... 친절도 하셔라! 




나쁜 기억이 없었던 발리.




아쉽기도 했고 출국하면서 또 오자고 얘기했다.


한식이 정말 맛있어서 지내기 좀 낫고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정말 릴렉싱, 초록색을 잔뜩 느낄 수 있는 나라.



보름이든 한달이든 살러 와야지! 하며


내년 늦여름~가을에 계획 중에 있었는데,


내년부터 내후년 중 경제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되어


입던 빤쓰까지 다 팔아 현금 보유를 해둬야겠단 생각에 미루려고 한다.





경제위기가 와도 배당금을 여행갈 정도로 받는다면! 


당연히 갈 것이고!ㅎㅎㅎㅎ







무튼 안 볼 이유가 없는 프로~ 7부작이던데, 꼭 다 챙겨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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